여자 피겨 메달 노린다…유영·김예림 쇼트 6·9위
한국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 유영(이하 수리고)과 김예림이 2022 베이징 겨울올림픽 데뷔전으로 치른 쇼트프로그램에서 나란히 6위·9위로 프리스케이팅 진출을 확정했다. 15일 중국 베이징 수도체육관에서 열린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에서 유영은 기술점수(TES) 36.80점, 예술점수(PCS) 33.54점, 총점 70.34점을 기록해 6위에 올랐다. 그는 오는 17일 열리는 프리스케이팅에 출전해 2014년 소치 대회의 김연아 이후 한국 여자 선수 올림픽 최고 성적에 도전한다. 김예림도 TES 35.27점, PCS 32.51점으로 67.78점을 받아 9위에 안착해 프리스케이팅에 나간다. 한편, 16일에는 한국 쇼트트랙의 간판 황대헌(강원도청)과 이준서(한국체대), 곽윤기(고양시청), 박장혁(이하 스포츠토토), 김동욱이 쇼트트랙 남자5000m 계주 결승전에서 한국 선수단 두 번째 금메달에 도전한다. 심종민 기자김예림 여자 피겨스케이팅 여자 김예림 쇼트 여자 피겨